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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apers & Books

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

 

현재 나는 '노나기'라는 사업을 하고 있다.

도시락을 사고 팔 수 있게 중개해주는 사업이다.

음식과 관련된 사업은 처음이라, 고민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았다.

이것이 요식업으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둬들인 여성 사업가 켈리 최 회장의 책을 읽게 된 이유이다.

 

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.

첫 파트는 켈리 최 회장이 처음으로 일으킨 사업에 대한 이야기이다.

이 사업은 결과적으로 실패했는데, 그 이유를 자만함이라고 설명한다.

그렇다... 자만은 곧 파멸이다.

 

두번 째 파트에서는 최정상으로 가능 7가지 부의 시크릿을 이야기한다.

흠.. ㅜㅜ 이런 제목을 좋아하지 않아서... 읽기 전까지는 거부감이 있었는데,

생각보다 실전 팁이 많아서 매우 좋았던 파트다!

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지만, 그 중 마음에 와 닿았던 조언은 '도움을 받고 싶으면 도움을 청하라'

이 파트를 읽고 바로 푸드 스타트업 한 곳의 CEO분과 출신 대학 창업 관련 교수님께 메일을 드렸다.

두 명으로는 부족하다! 계속해서 콜드메일을 보내봐야겠다.

또 기억하고 싶은 문장은...

내게 상담을 받는 것은 좋은데, 나도 경쟁자임을 잊지 마세요. 어떤 이야기든 내게 말할 때는 조심해야 할 거에요

아직 이뤄낸 것이 전혀 없는 쪼랩이기에, 성공한 분들에게 나의 생각은 쪼랩으로 느껴지리라 추측해서

상담할 수 있을 때마다 내 모든 생각을 꺼내놓곤 했다.

그치만... 그건 서로에게 좋지 않은 습관 같다!

이 외에도 어떻게 사람을 모셔왔는지, 어떻게 계약을 따냈는지 실전 팁들이 정말 많은 장이었다!

반복해서 읽고 외워둬야겠다.

 

다음 파트에서는 어떻게 사업을 하면서 행복할 수 있을까에 대해 이야기한다.

이 부분에서는 대표로써 어떻게 사생활을 꾸려야 하고 기업 문화는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이야기 한다.

나에게 울림을 주었던 말은 ... 사장은 기업 문화를 가장 솔선수범하여 지켜야 한다는 것.

당연한 말인데, 저 말을 실천하려면 나는 지금보다 훨씬 더 독하게 살아야 한다.

더 일찍 일어나고 더 치열하게 살자.

 

마지막 파트에서는 성공 후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이야기한다.

첫 파트와 수미상관을 이루며 자만을 경계하라고 하고,

윤리적인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지도 이야기 한다.

또 가슴이 뛰는 일을 하라고 조언한다.

윤리적인 문제... 나도 고민해봐야겠다....

 

NEXT ACTION

1. 파트 2는 반복해서 읽으며 외우도록 하자

2. 더 치열하게 살자. 내일은 무조건 8시 기상하자

3. 이번 주는 콜드 메일을 하루에 2개씩 보내자

4. 김승호 ceo의 김밥 파는 CEO를 읽어보자